목회편지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편지

우리 교회 본당과 Youth Chapel이 있는 본관은 제가 부임하기 전 해인 2004년에 지었고, 친교실과 어린이 채플이 있는 다목적 건물은 2009년에 완공했습니다. 그러니까 본관은 지은 지 20년 되었고, 친교실 건물은 15년 되었습니다. 아주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몇몇 부분들에서 노화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금방 망가져 버릴 것이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관리위원장께서 교회 건물과 시설을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친교실 게시판에 청소 및 관리를 담당할 분들을 모집하는 안내문을 사진과 함께 게시해놓으셨습니다. 여기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사실 이미 몇 년 전부터 특정 구역을 맡아 청소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몇 년 동안 본관 화장실을 맡아 청소해주신 장로님 내외분이 계시고, 그 후 다른 장로님 내외분이 하시다가, 이제는 집사회에서 돌아가며 그것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본당은 원래 예배위원회에서 뒷정리를 담당해오고 있는 것에 더하여, 지난 몇 달 전부터 배큠 청소를 싱글 청년들로 구성된 인도 목장에서 맡아주고 있어서, 그 모습이 참 아름답고 볼 때마다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그 외에도 본관 복도, 교실, 도서실, 로비, 유아실, 복사실, 그리고 친교실 화장실, 어린이 채플, 계단을 맡아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실제로 청소를 자원하신 분들은 한 명이 여러 군데를 맡은 경우가 많기에 실질적인 참여 인원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의 참여가 요청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친교실 쪽 도움이 많이 필요한데, 교육관 1층 교실들과 복도, 그리고 친교실 청소에 자원해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실내뿐 아니라 실외 관리도 필요해서, 놀이터, 농구장, 두 건물 사이 통로, 그리고 화단 관리를 맡아주실 분들도 필요합니다. 여러분 모두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금보다 2%만 높여주셔서 여기에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물론 ‘2%’라는 것은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재개된 친교 점심에 많은 분이 자원하여 매주 빠지지 않고 음식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음식을 만드는 것까지는 잘되고 있으나, 점심 식사 후 설거지 및 주방 정리를 위한 손길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친교위원장께서 테이블별로 식사 후 정리를 도와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는데, 여기에 있어서도 교회를 향한 사랑을 지금보다 2%만 높여주셔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에 더하여 몇 년 전부터 본관 쪽 에어컨과 히터에 문제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본당은 원래 에어컨과 히터가 각각 두 대였는데, 몇 년 전 하나씩 고장이 나서 현재 한 대씩만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언제라도 고장 날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기에, 당회는 본당 에어컨과 히터 세트를 조만간 들여놓기로 했습니다. 유스 채플 쪽 에어컨과 히터도 고장 난 지 오래되어서 바꾸기로 했는데, 이것을 위해 건축 계정에서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에어컨과 히터뿐 아니라 오래전부터 주차장 아스팔트 재정비도 필요하고 화단 및 나무 정리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것들을 다 하려면 우리가 가진 재정으로는 크게 부족한 형편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재정적인 면에서도 우리 모두 교회를 향한 사랑을 지금보다 2% 높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Pastoral_Letter_961_06-09_2024-22.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8 #962: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게 쉽지 않네요 (06/16/2024) newfile admin_p 2024.06.16 4
» #961: 교회 사랑을 지금보다 2%만 높여주세요 (06/09/2024) file admin_p 2024.06.09 25
606 #960: 여전히 성행하는 가짜 뉴스를 분별해야 합니다 (06/02/2024) file admin_p 2024.06.02 34
605 #959: 이번 여행에서 있었던 반가운 만남들 (05/26/2024) file admin_p 2024.05.26 40
604 #958: 저는 삶 공부가 참 좋습니다 (05/12/2024) file admin_p 2024.05.12 51
603 #957: 여로보암에게 있었던 두려움이라는 상처 (05/05/2024) file admin_p 2024.05.05 53
602 #956: 엘비스 프레슬리를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04/28/2024) file admin_p 2024.04.28 69
601 #955: 웹사이트 조회 수에 관한 의문이 풀렸습니다 (04/21/2024) file admin_p 2024.04.20 87
600 #954: 이번 컨퍼런스는 아주 특별했습니다 (04/14/2024) file admin_p 2024.04.14 73
599 #953: 가장 큰 죄 (04/07/2024) file admin_p 2024.04.07 68
598 #952: 이번에도 역시! (03/31/2024) file admin_p 2024.03.31 84
597 #951: 고난주간을 뜻깊게 보내는 법 (03/24/2024) file admin_p 2024.03.24 72
596 #950: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03/17/2024) file admin_p 2024.03.16 81
595 #949: 첫날부터 벌써 경험하는 다니엘 금식기도의 유익 (03/10/2024) file admin_p 2024.03.10 88
594 #948: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03/03/2024) file admin_p 2024.03.03 92
593 #947: 지난 3개월 사이 세 분을 천국에 보내드리고 (02/25/2024) file admin_p 2024.02.25 92
592 #946: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세요 (02/18/2024) file admin_p 2024.02.18 96
591 #945: 미국장로교의 씁쓸한 현실을 다시 확인한 시간 (02/11/2024) file admin_p 2024.02.11 138
590 #944: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합니다 (02/04/2024) file admin_p 2024.02.04 106
589 #943: 삶 공부를 인도할 때마다 느끼는 것 (01/28/2024) file admin_p 2024.01.28 103


9480 S. Old State Rd, Lewis Center, OH 43035 / Tel: (614) 433-7155 / E-mail: kpcc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