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특별예배

HOME > 설교와칼럼 > 수요예배/특별예배

설교 동영상: https://www.youtube.com/live/FdqLn70VfFs?si=JQi_CDo36hEYsXFt&t=103

 

 

2024228일 수요예배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9

배도, 멸망, 구원에 관한 질문 (2)

(데살로니가후서 21~8)

 

[질문 2]   성경의 순리는 배도, 멸망, 구원이야!

 

신천지는 성경 공부를 처음 할 때 성경의 내용을 역사, 교훈, 예언, 실상으로 구분해서 가르치면서, 그중 장래사(미래 일)를 기록한 예언은 성경의 핵심적인 내용인 배도, 멸망, 구원의 순리를 따라 이루어진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을 가리켜 창조와 재창조의 노정과 순리라고 합니다.

 

배도(背道)’, ()를 등지는 것, 즉 길이요 진리이신 주님을 등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선민이 배도를 하면 멸망자가 와서 그를 멸망시키고, 구원자가 와서 싸워 이겨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일으킨다는 것이 이 교리의 핵심입니다. 신천지는 이런 식으로 아담 시대에 아담이 배도하여 멸망했고, 노아 시대, 모세 시대에도 배도의 역사가 있었으며 배도자들은 모두 멸망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이러한 주장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확인합니다.

 

1)  아담이 배도자?

 

신천지가 주장하는 아담이 배도자라는 표현은 성경 어느 곳에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는 노아와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천지에 따르면 모세 시대의 배도자는 아론과 모세이지만, 우리는 성경 어디에서도 아론과 모세가 배도했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습니다.

 

 

2)  불순종이 곧 배도?

 

불순종과 배도는 다릅니다. 그런데 신천지는 불순종, 실수, 범죄를 모두 배도라고 성급하게 싸잡아서 규정합니다. 특히 모세에 대해서는 그가 지팡이로 반석을 친 실수를 배도라고 합니다. 실수가 곧 배도입니까? 불순종, 실수, 범죄와 배도는 분명히 다릅니다. 만일 조금만 잘못해도 모두 배도라면 우리는 모두 배도자일 것이고, 신천지 자신들도 모두 배도자일 것입니다.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지는 교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불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행위인 반면, 배도는 하나님을 완전히 등지고 떠나는 것, 즉 배교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불순종하고 실수하고 죄를 범해도 긍휼을 베푸시고 용서해 주시는 분이심을 성경은 분명히 알려줍니다.

 

 

3)  아담은 배도로 멸망 당했다?

 

아담은 배도하지도 않았고, 배도로 멸망 당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수치를 반영구적으로 가리도록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3:21). 짐승의 가죽을 입었다는 것은 신천지 주장처럼 그들이 짐승처럼 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짐승이 인간의 죄와 수치를 가리기 위해 피를 흘려 대신 죽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아담은 타락 후에도 여전히 큰 은혜를 입은 자였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여인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를 약속하며 그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승리의 구원을 예고해 주셨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3:15)

 

아담은 범죄 후에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장차 여인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를 소망하며 살아간 것입니다. 하와도 나중에 가인을 낳고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4:1)

 

 

4)  아론과 모세도 배도로 멸망 당했다?

 

아론이나 모세 역시 배도로 멸망 당한 바 없습니다. 아론이나 모세는 치명적인 범죄 이후에도 하나님을 완전히 등지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론은 금송아지를 만들었지만 배도자로 낙인찍혀 멸망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아론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그와 그의 후손들은 대제사장 가문으로 쓰임 받습니다. 모세 또한 실수 이후에도 하나님께 끝까지 쓰임 받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 앞까지 인도합니다. 이런 모세에 대한 성경의 평가를 보십시오.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3:5)

 

만약 모세가 배도자라면 성경은 그를 그는 하나님께 배도하여 멸망했고라는 식으로 평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를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평가합니다. 이것을 잘 보여주는 사건이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변화산에서 변형되실 때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함께 인류를 구원할 계획에 대해 논의하신 사건입니다.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9:30-31)

 

여기 별세가 헬라어 원어로 엑소도스(ἔξοδος)’인데, 이것은 출애굽을 가리키는 영어 엑소더스(exodus)’의 어원입니다. 예수님은 제2의 출애굽 계획을 천국에 들어간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논의하셨던 것입니다. 만일 모세가 배도했다면 어떻게 감히 예수님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모세는 배도자도 아니고, 멸망하지도 않았으며, 도리어 구원을 얻었습니다.

 

 

5)  하나님은 배도자를 무조건 멸망시키신다?

 

하나님이 배도자를 멸망시키신다는 것은 하나님도 모르고 성경도 모르는 해석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긍휼과 자비가 무궁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유다가 죄를 범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을 때도 하나님은 그들을 진멸하지 않으시고 훗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유다가 무너지고 불에 타서 황폐하게 되었을 때 예레미야는 애가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3:22-23)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은 무궁합니다. 결코 잠시의 유혹에 휘둘리거나 실수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단번에 배도자로 규정하여 멸망시키지 않으십니다.

 

 

6)  솔로몬도 배도자?

 

신천지는 솔로몬도 배도자라고 주장합니다. 솔로몬은 말년에 우상숭배를 하고 이방 여인들에게 미혹되었고(왕상 11:6-8), 그의 죽음 후 하나님의 징계로 나라가 반으로 나뉘었기 때문입니다(왕상 12:16).

 

그러나 솔로몬은 당대에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솔로몬이 배도자라면 그의 사후가 아니라 당대에 나라가 쪼개지고 멸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통치는 중간에 끊어지지 않았고 다윗처럼 그가 죽기까지 40년 기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신실하신 자비와 긍휼 때문입니다.

 

“11 그러므로 주님께서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러한 일을 하였고, 내 언약과 내가 너에게 명령한 내 법규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네게서 왕국을 떼어서, 네 신하에게 주겠다. 12 다만 네가 사는 날 동안에는, 네 아버지 다윗을 보아서 그렇게 하지 않겠지만, 네 아들 대에 이르러서는, 내가 이 나라를 갈라 놓겠다. 13 그러나 이 나라를 갈라서, 다 남에게 내주지는 않고, 나의 종 다윗과 내가 선택한 예루살렘을 생각해서, 한 지파만은 네 아들에게 주겠다.’” (왕상 11:11-13, 새번역)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긍휼을 베푸신 것은 그의 아버지 다윗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맺은 언약(삼하 7:12-16) 때문에 솔로몬에게 끝까지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솔로몬이 쓴 잠언과 전도서가 성경에 들어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솔로몬이 하나님께 완전히 등을 돌린 배도자라면 어떻게 그가 쓴 책이 성경에 들어있을 수 있겠습니까?

 

구속사의 흐름은 신천지의 주장처럼 배도, 멸망, 구원이 아니라 창조, 타락,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영광을 위하여 세상을 창조하시고, 피조물인 인간이 타락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구원하시는 신실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타락은 멸망이 아닙니다. 타락은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촉발하는 계기가 됩니다. 하나님은 어떻게든 그의 백성이 멸망에 이르지 않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 3:9)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질문 3]   데살로니가후서 23절에 배도, 멸망, 구원이 나와 있잖아!

 

신천지는 배도, 멸망, 구원의 도식을 가장 명확하게 뒷받침하는 성경 구절로 데살로니가후서 23절 말씀을 듭니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3, 개역한글)

 

개역개정에는 배도배교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신천지는 이 말씀에서 배도멸망이라는 표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구원의 일이 나타나기 전에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그다음에 멸망의 역사를 일으키는 멸망의 아들, 곧 멸망자가 나타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그냥 펼쳐지지 않으며, 배도하는 자와 멸망하는 자가 나타난 후에야 구원자가 나타나 구원 역사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물어봅니다. “따라서 구원받으려면 배도자와 멸망자가 정말로 나타났는가를 확인해야 하는데, 당신은 배도자와 멸망자의 실상을 아는가?”

 

이런 신천지의 주장을 처음 듣는 성도라면 당장 눈에 띄는 단어를 보고 당황하며, ‘정말 배도, 멸망, 구원의 도식이 성경적이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언뜻 들으면 그럴듯하지만, 자세히 보면 본문은 이들의 주장과는 다른 사실을 전달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1)  배도는 배도하는 일을 말한다

 

배도’(또는 배교)를 정확하게 표현하면 배도하는 일’(NIV, NRSV: the rebellion)’, ‘믿음을 배신하는 일’(새번역)입니다. 헬라어 원문에 보면 배도하는 일앞에 정관사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구절을 정확하게 번역하면 그 반역하는 일이 됩니다.

 

이것은 지금 이 시대에도 나타나는 배도의 사건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이 편지를 쓰던 그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일어난 특정한 사건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이것은 바로 앞 1-2절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건강한 종말론을 붙들지 못하고 믿음의 바른길에서 벗어났던 사건을 말하는 것입니다.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1-2)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거짓 교사들이 침입해 있었는데, 그들은 자기들이 특별한 하나님의 성령을 받고 직접 말씀을 받아서 하나님의 정확한 뜻을 전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사도 바울이 직접 자기들에게 특별한 편지를 써 주었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런 일들로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하지만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이미 마음이 흔들리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살후 3:11)

 

바울은 종말이 오기 전에 이런 미혹 가운데서 마음이 흔들려 믿음을 저버리는 사건이 먼저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그 반역(배도/배교)하는 일인 것입니다.

 

 

2)  멸망의 아들이라는 표현에 대해 주의해야 할 두 가지

 

멸망의 아들이라는 표현에 관해서는 두 가지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멸망의 아들은 멸망시키는 자’(destroyer)가 아닙니다. 멸망의 아들은 멸망 당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이 말을 공동번역은 멸망할 운명을 지닌 악한 자로 번역합니다. 영어 성경 NRSV멸망 받기로 작정된 자(the one destined for destruction’라고 번역했고, NIV멸망 당하기로 운명 지어진 사람(the man doomed to destruction)’으로 번역했습니다. 이런 멸망 당하는 자는 배도하는 사람들 가운데 나타납니다.

 

그다음으로 멸망의 아들을 가리키는 또 다른 표현이 불법의 사람이라는 표현입니다. 불법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는 행위를 뜻합니다. 따라서 불법(不法)은 신천지식 용어로 배도, 즉 도를 등지는 행위를 뜻하고, 불법의 사람(the person of lawlessness)은 배도의 사람(the person of rebelli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법의 사람은 배도의 사람이자 멸망의 아들이 됩니다.

 

문맥을 보면, 배도자와 멸망의 아들은 같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그 의미에 따라 2절을 이렇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배도의 사람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날이 오지 않을 것이다.’

 

 

3)  멸망 당하는 자는 배도하는 무리들 가운데서 나온다

 

멸망 당하는 자는 배도하는 일을 겪는 자들, 즉 배도하는 무리들 가운데서 나옵니다. 신천지의 주장에 따르면 배도자는 멸망자에 의해 멸망 당합니다. 배도자와 멸망자를 다른 존재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멸망자와 배도하는 무리들은 같은 무리에 속한 자들입니다.

 

 

4)  멸망의 아들이 갖는 특징

 

멸망의 아들이 갖는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는 것입니다.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4)

 

언뜻 들을 때는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하는 말을 믿을 사람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14장의 사건은 이런 일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본문에는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드라에서 나면서부터 다리를 못 쓰는 사람을 고치는 것을 주민들이 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들은 놀라며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라고 하며, 바나바는 제우스라고 하고 바울은 헤르메스라 부르며 경배하려 했습니다.

 

“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13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4:11-13)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나바와 바울에게 각각 제우스와 헤르메스 신이 육체에 강림했다고 여기면서, 바울과 바나바를 보는 것을 곧 제우스와 헤르메스를 보는 것이라고 간주하여 그들에게 경배하려 한 것입니다.

 

신천지는 이와 유사한 무속적인 사고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자기가 이 땅에 다시 오는 또 다른 보혜사라 주장하는 이만희 총회장은 자기 육체에 예수의 영이 임한다고 주장합니다. 자기가 예배당 보좌에 앉으면 하나님과 예수님의 영이 임하여 좌정하므로 자기를 보는 것이 곧 예수님을 보는 것이고 예수님을 보는 것이 하나님을 보는 것이라는 것이 이만희의 주장입니다.

 

루스드라에서 경배를 받을 뻔한 사건을 겪었던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선포합니다.

 

“6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6-8)

 

이 말씀에 의하면 이만희와 같이 자기가 또 다른 보혜사라고 주장하는 자야말로 불법한 자이며, 그는 예수님께서 그 입김으로 그를 죽이실 것이고 멸하실 것입니다.

 

*************

 

잘 실감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이 시대에 이단들의 활동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더욱 정신 차리고 깨어 기도하며 말씀 위에 올바로 서 있지 않으면 우리도 언제 어디서 공격을 받고 넘어질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의 진리를 굳게 붙들고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주님의 진리의 길을 걷겠다고 결단하며 나아가야겠습니다. 그렇게 끝까지 신실하게 주님의 사명대로 살아서 주님께 칭찬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6 비유에 관한 질문(1) (마 13:34-35)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15 (4/24/24) admin_p 2024.04.25 5
415 구원에 관한 질문(4) (계 12:5-12)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14 (4/17/24) admin_p 2024.04.18 8
414 구원에 관한 질문(3) )(요일 4:1-6)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13 (4/3/24) admin_p 2024.04.04 24
413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마 27:45-50) - 성금요일 예배 (3/29/24) admin_p 2024.03.30 14
412 구원에 관한 질문(2) (고전 15:50-58)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12 (3/20/24) admin_p 2024.03.21 22
411 구원에 관한 질문(1) (마 7:15-23)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11 (3/13/24) admin_p 2024.03.14 32
410 배도, 멸망, 구원에 관한 질문(3) (마 24:45-51)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10 (3/6/24) admin_p 2024.03.07 27
» 배도, 멸망, 구원에 관한 질문(2) (살후 2:1-8)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9 (2/28/24) admin_p 2024.02.29 54
408 배도, 멸망, 구원에 관한 질문(1) (마 11:2-15)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8 (2/21/24) admin_p 2024.02.22 38
407 삼위일체에 관한 질문(4) (행 2:16-21)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7 (2/14/24) admin_p 2024.02.15 28
406 삼위일체에 관한 질문(3) (요 16:12-15, 25-30)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6 (1/31/24) admin_p 2024.02.01 32
405 삼위일체에 관한 질문(2) (요 10:27-39)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5 (1/24/24) admin_p 2024.01.25 33
404 삼위일체에 관한 질문(1) (마 3:13-17)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4 (1/17/24) file admin_p 2024.01.18 96
403 창조에 관한 질문(3) (창 3:1-14)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3 (1/10/24) admin_p 2024.01.11 57
402 창조에 관한 질문(2) (창 1:1-10)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2 (1/3/24) admin_p 2024.01.04 49
401 창조에 관한 질문(1) (창 1:3-19) -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1 (12/27/23) admin_p 2023.12.28 118
400 일과 영성에 관한 몇 가지 질문들 (마 6:33) - 우리는 왜 일하는가 14/최종 admin_p 2023.12.21 65
399 사람을 살리면서 하는 일 (왕하 1:9-16) - 우리는 왜 일하는가 13 (12/13/23) admin_p 2023.12.14 68
398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 (요 5:16-19) - 우리는 왜 일하는가 12 (12/6/23) admin_p 2023.12.07 61
397 사랑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고전 13:1-13) - 우린는 왜 일하는가 11 (11/29/23) admin_p 2023.11.30 103


9480 S. Old State Rd, Lewis Center, OH 43035 / Tel: (614) 433-7155 / E-mail: kpcc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