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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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욱입니다.
지난 주 콜럼버스를 다녀온 후, 저희 교회에서 수요기도회때 사진자료와 함께 집회를 통해서 받은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 은혜를 생각해 보니 이번 집회를 통해서 만나게 된 목자목녀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 이곳 나눔터를 다시 찾았습니다.
저는 제 아내보다 두려움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처음하는 일이나, 또는 잘해야 할 것 같은 부담이 있을 때는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콜럼버스 여행도 그랬었구요. 그런데, 순간순간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저와 제 아내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되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순종하고 다녀오길 참 잘한 것 같습니다.
현실의 상황이나 조건들이 간혹 제 발목을 잡을 때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론 주저 앉을 때도 있지만, 다시 시작하는 것 반복하면서 하나님께 붙어 있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집회를 통해서, 저 개인적으로도 현실의 조건과 상황을 훌쩍 넘어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기회가 되고, 그리고 더욱더 본질을 붙잡아야 겠구나 하는 재헌신과 결단을 했던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는 콜럼버스에 계신 목자목녀님들을 보니 저에게 더욱 힘과 격려가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올랜도를 벗어나 조금 더 큰 그림속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에 감사함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라이드와 식사로 섬겨주신 홍승렬/김경아, 서광원/양유영, 정상혁/이희경 목자목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올랜도에서 꼬옥 신세 갚을 기회를 주세요^^. 다른 분들도 올랜도에 심방오시게 되면 연락주세요.
감사함 가운데 결단한 것들 이곳에서도 계속해서 훈련하고 연습하겠습니다. 조만간 주안에서 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혜나, 예찬, 지혜, 그리고 종욱 올림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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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욱목자님! 부지런히 이곳에도 족적을 남기시고...., 수요예배 간증이 녹음되었나싶어 비젼교회 홈페이지를 들렀더니 설교/간증코너가 없더군요.ㅠㅠ, 간증문을 작성하셨으면, 이곳에도 쉐어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