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안의 다니엘 금식기도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처음 해보는 것이라 익숙지는 않았지만, 생각한 것 이상으로 귀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다들 다니엘 금식을 하다가 성금요일예배를 참석해서 그런가, 

예배의 분위기가 예년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금식과 기도의 힘이 크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다니엘 금식 및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 아침,

다 같이 그 동안의 간증을 나누시는 것을 가만히 들으면서

우리 교회의 영적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원하던 기도제목이 응답을 받고 감사하는 분들, 

아직 확실히 응답받은 것은 아니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며 감사하는 분들,

다니엘금식 기도수첩을 통한 유익을 나누던 분들, 

생생한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느꼈다고 하신 분들...

다들 너무나 귀한 간증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세겹줄 팀이나 기도 짝으로 함께 기도한 분들이

그냥 단순히 기도 응답의 차원이 아니라

이 과정 속에서 같이 기도제목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할 때 

서로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더 깊어지면서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를 경험하셨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러한 사랑의 분위기가 전체로 확산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담임목사로서 성도님들이 주님 안에서 이렇게 기뻐하는 것을 볼 때 목회의 보람을 느낍니다.

저도 이번에 개인적으로 많은 유익을 얻었습니다.

사실 저는 의외로(?) 이것이 끝나면 뭘 먹어야지 하는 마음이 전혀 안 생겼습니다.

음식에 대한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습니다. 

제 체격(?)을 생각하면 참 놀라운 일입니다. ^^


이번 다니엘금식기도를 계기로 하여 기도의 불길이 더욱 타오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