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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일 수요예배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15

비유에 관한 질문(1)

(마태복음 1334~35)

 

신천지는 천국 비밀이 비유로 감추어져 있기에 천국 비밀을 깨닫기 위해서는 비유를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니까 천국 비밀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은 곧 천국 비유를 깨달았느냐는 뜻입니다. 그들은 천국 비밀이 곧 비유 풀이를 통해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깨달아야 알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비유를 중요시하면서 비유에 관하여 돌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질문 1]  당신은 천국 비밀을 깨달았는가?

 

천국 비밀을 깨달았느냐는 신천지의 질문에 뭐라고 답해야 합니까? 물론 성도들은 자신 있게 천국 비밀을 깨달았다고 대답해야 합니다. 이 확신은 천국 비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무엇인지 성경을 통해 정확히 확인하고 마음에 새겨야 생기는 법입니다. 성경에서 천국 비밀이 무엇인지 찾아보면, 그 비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1:26-27)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2:2)

 

하나님의 비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14:6). 이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자신 있게 천국 비밀을 깨달았으며 알고 있다고 대답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비밀인 이유는 세상의 논리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못 박히신 예수님은 자신을 내어주심으로써 도리어 인류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구원이 되십니다. 이것은 세상의 논리로 이해할 수 없는 역설적인 신비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 1:23-24)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은 마치 겨자씨 한 알 같이 미약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살아서 퍼져나가며 온 인류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미련해 보이고 하찮아 보일 수도 있지만, 이것이 세상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우리의 소망입니다. 이런 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바로 천국 비밀의 핵심입니다.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천국 비밀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온 세상에 퍼져가는 역설적인 능력의 역사를 설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질문 2]  마지막 때 예수님께서 천국에 관한 비밀을 비유로 감추셨다는 것을 아는가?

 

신천지는 마태복음 13장의 천국 비유가 천국의 비밀을 비유로 감춘 것이라 주장합니다. 이들은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요한복음 1625절을 인용합니다.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16:25)

 

이 말씀을 근거로, 예수님이 비유로 하신 말씀은 때가 이르면 반드시 밝히 풀리게 된다고 하면서, 그때가 바로 지금, 즉 신천지를 통해 감추었던 비유의 말씀이 드러나는 때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유는 무언가를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니고 드러내고 풀어서 쉽게 이해시키기 위한 도구이자 문학적 장치입니다. ‘비유(比喩)’견줄 비()’깨우칠 유()’자로 이루어진 단어로, 사전에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그와 비슷한 다른 사물이나 현상에 빗대어 표현함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비유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다른 것과 견주어 보여줌으로써 그것을 좀 더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사물이나 현상을 다른 것에 빗대어 표현합니까? 무언가를 감추고 비밀로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합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그것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명하려는 대상을 우리에게 친숙한 다른 것에 견주어 설명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어떻게 하면 천국을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말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셨습니다.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7:31)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13:20) 이런 식으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말씀하실지 고민하신 것이 보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고민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설명을 비유로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 일상의 사물이나 현상을 가지고 천국에 빗대어 설명하심으로 그 비밀을 우리가 깨닫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시 이스라엘 땅에서 농사를 짓던 유대인들을 이해시키시기 위해서 천국을 농부가 씨를 뿌리고 농사하는 장면에 빗대어 설명하셨고, 또한 갈릴리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을 위해서 천국을 물고기 잡는 장면에 빗대어 설명하신 것입니다.

 

비유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빗대어 설명하는 대상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 낫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에게 기역() 자가 낫과 비슷한 모양이라고 하면 그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일단 낫이 무엇인지 알고 왜 기역을 낫에 빗대어 설명하는지 알면 이와 유사한 방식의 다른 비유는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천국 비유도 예수님의 설명 방식에 익숙해지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마태복음 13장에는 모두 일곱 개의 천국 비유가 등장합니다. 그중 처음 말씀하신 두 개의 비유인 씨 뿌리는 자의 비유’(1-9)가라지 비유’(24-30)는 예수님이 친절하게 그 의미를 설명해 주셨습니다(18-23; 36-43). 그러나 그 이후에 말씀하신 겨자씨 비유’(31-32), 누룩 비유(33), 천국 보화 비유(44), 진주 비유(45-46), 그물 비유(47-50)에 대해서는 그 의미를 풀어 설명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왜 그러셨을 것 같습니까? 그것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제 사람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 개의 비유에 대한 설명을 들은 사람들과 제자들은 그 후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나머지 다섯 개의 비유의 의미를 다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13장에서 천국 비유를 모두 말씀하신 후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던지신 질문과 제자들의 대답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이것들을 모두 깨달았느냐?’ 하고 물으시니, 그들이 하고 대답하였다.” (13:51, 새번역)

 

제자들은 비유 풀이가 없어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를 듣고서 무엇을 설명하려고 하시는 것인지 곧바로 깨달았습니다. 이처럼 비유는 신천지의 주장처럼 비밀을 감추기 위한 것이 결코 아니라, 오히려 많은 사람이 더 쉽게 천국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질문 3]  예수님은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는데 왜 그러셨을까?

 

신천지는 마태복음 1334~35절을 인용하여 비유의 중요성과 특별한 의미를 강조합니다. 비유는 마지막 때에 성취될 일을 감춘 것으로, 창세 때부터 감추어진 비밀들이 마지막 때에 비유를 깨달음으로써 드러난다고 주장합니다.

 

“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34-35)

 

신천지는 이 구절을 문자적으로 풀이하여 예수님이 비유로만 가르치셨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비유는 창세로부터 감추어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은 시편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78:2)

 

신천지는 이 말씀을 가지고 창세부터 신천지가 이루어질 것이 비유로 감춰졌다가 6천 년 만에 그 비밀이 풀린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주장에 힘을 더하기 위해 이들은 이사야 말씀도 가져다 인용합니다.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46:10)

 

신천지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종말의 내막을 감추어 알리셨다고 주장합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때부터 장래에 이뤄질 신천지의 역사를 알리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창세기 1~3장에 있는 창조의 내용이고, 따라서 창세기에 감춰진 내용은 곧 요한계시록의 배도, 멸망, 구원이며, 지금에 와서야 그 감춰진 비유의 내용이 드러나고 성취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비유의 비밀이 신천지를 통해 드러나기 때문에, 신천지는 자기들 방식의 알레고리 비유 풀이를 배워야 한다고 성도들을 설득하고 미혹합니다.

 

사실 그런 내용이 다 맞는다고 해도 왜 자기들 신천지여야만 하는지는 설명하지 못하는데, 이렇게 말이 안 되는 잘못된 주장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첫째, 예수님이 비유로만 말씀하신 것은 마태복음 13장에 한정된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에는 총 다섯 편의 설교가 등장합니다. 산상수훈(5~7), 제자 파송 설교(10), 천국 비유(13), 공동체 설교(18), 그리고 종말 설교(24~25)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산상수훈제자 파송 설교공동체 설교에는 비유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이해를 돕기 위해 약간의 비유가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설교는 비유가 아닌 일반적인 설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종말 설교에는 종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해를 돕기 위한 비유들이 24장 후반부와 25(열 처녀 비유, 달란트 비유)에 등장합니다. 따라서 비유로만 말씀하신 것은 13장에만 해당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것은 천국에 대한 비밀을 감추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쉽게 풀어서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마태복음 1334~35절을 다시 한번 살펴보십시오.

 

“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34-35)

 

여기 보면,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는 감추인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이 말씀을 들었을 때 말씀을 모두 이해했습니다(13:51). 만약 예수님이 비밀을 감추려고 하셨다면, ‘내가 창세로부터 감추인 것을 새로운 천국 비유로 종말까지 감추리라라고 하셨을 겁니다.

 

비유에 사용된 문화적 상황에 익숙한 사람은 비유의 뜻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유의 맥락을 모른다면 그 비유는 수수께끼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7개의 비유 중 처음 두 개의 비유인 씨 뿌리는 자의 비유’(1-9, 10-23)와 가라지 비유(24-30, 36-43)를 친절하게 해석해 주신 것입니다. 비유를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비유가 생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비유에 대한 설명을 들은 사람들은 나머지 5개 비유들(겨자씨 비유, 누룩 비유,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 진주 장사 비유, 그물 비유)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의미를 따로 설명하실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셋째, 시편 782절의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은 앞으로 성취될 비밀스러운 예언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내용입니다.

 

내가 입을 열어서 비유로 말하며, 숨겨진 옛 비밀을 밝혀 주겠다.” (78:2, 새번역)

 

이 구절과 이어지는 바로 다음 절들을 보면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이것은 우리가 들어서 이미 아는 바요,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하여 준 것이다. 4 우리가 이것을 숨기지 않고 우리 자손에게 전하여 줄 것이니, 곧 주님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능력과 그가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세대에게 전하여 줄 것이다.” (78:3-4, 새번역)

 

그러니까 2절의 숨겨진 옛 비밀’(개역: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우리’, 곧 시편 78편의 기자인 아삽과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들어서 이미 아는 바이고 조상들이 전하여 준 것입니다. 4절에서는 이것이 주님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능력과 그가 이루신 놀라운 일들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시편 782절의 비유는 감추어진 것이 아니라 드러나 알려진 것을 말합니다. 이 점에 있어 우리는 이 비유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히브리어 원어로 비유라는 단어는 마샬이며, 구약성경에서 말하는 비유는 지혜로운 교훈, 즉 잠언(proverb)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솔로몬의 잠언은 히브리어로 솔로몬의 마샬솔로몬의 비유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비유라는 것은 지혜로운 교훈으로, 미련한 자가 언뜻 듣기에는 알쏭달쏭할 수 있지만, 명철한 자가 진지하게 들으면 하나님의 깊은 지혜가 담겨있는 말씀인 것을 알 수 있는 교훈을 말합니다.

 

시편 78편에는 크게 두 개의 교훈(마샬)이 나옵니다. 첫째는 광야 시대 이스라엘 조상들의 실패에 관한 이야기(78:12-39)이고, 둘째는 에브라임 땅에서 조상들이 범한 실패의 이야기(78:40-72)입니다. 782절에서 말하는 비유숨겨진 옛 비밀은 신천지만이 알게 되는 그런 것을 말하는 게 전혀 아니라, 바로 이 두 교훈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율법과 교훈과 지혜와 신비를 뜻합니다.

 

넷째, 이사야 4610절의 종말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은 마지막 때에 이루어질 요한계시록의 배도, 멸망, 구원의 역사를 말하는 게 결코 아닙니다.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46:10)

 

이것은 이사야서가 기록되었을 당시의 위기, 곧 유다의 멸망과 구원을 가리킵니다. ‘시초란 창조 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남 유다의 구원역사를 시작하실 때를 가리키고, ‘종말은 세상 끝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구원 역사의 결과를 말합니다. 그래서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라는 말은 시작할 때부터 결과를 미리 밝히며란 뜻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아직 이루지 않으신 일, 옛적부터 보이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은 무엇을 말합니까?

 

내가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 (46:11)

 

여기 등장하는 부르다라는 표현에서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르실 텐데, 이것은 먼 나라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사나운 날짐승은 바로 페르시아 왕 고레스를 가리킵니다. ‘날짐승은 독수리를 가리키는데, 고레스가 전투에 나갈 때 내걸었던 군기 문양이 독수리였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아직 구원역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말해 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은 바로 하나님이 고레스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루어 가실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올바른 성경 해석을 해야 함에도 신천지는 성서신학에 전혀 근거하지 않은 잘못된 해석, 단어만 같아 붙이는 완전히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면서 모든 것을 자기네 신천지와 연결하는 겁니다. 그러니 잘못된 이단입니다.

 

******************

 

오늘도 우리는 항상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 있어야 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그럴 때 어떤 도전이 와도 우리는 물리칠 수 있고, 흔들림 없이 전진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훈을 날마다 붙들고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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