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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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가 이제까지 헌신된 형제자매들의 열정과 수고로 하나님 잘해 주신 증거를 간증할 수 있는 공동체가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책임있는 신앙생활을 연습하고 영원히 함께 갈 공동체라는 감각을 깊이 하기 위해 뭔가 주님께 드려지는 헌신의 현장에 은사를 따라 결단하려고 합니다. 지난 주에 목회 컬럼에 써 드렸듯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마음에 부담이 되는 사역을 내가 하는 것입니다. (예: 수돗물이 새는 것을 보고 “이것 왜 안 고치나”생각이 들면 그것이 바로 내가 해야 할 사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됨) (2) 또는 지금은 어색해도 3년 동안 배워서 잘하고 싶으신 사역을 정하시면 됩니다. 헌신은 배워서 오랫동안 변함없이 충성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우리 교회는 더 이상 목사가 부탁해서 하거나 내가 잘하기 때문에 하는 일보다, 자원해서 하는 능동적인 사역을 하는 교회로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경쟁이나 억울함, 자기는 아무 것도 하지 많으면서 남 하는 모습을 판단하고 구경하는 불신앙의 자세가 다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형식적이고 추상적이고 명분적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는 길은 모든 교회의 봉사와 영적 훈련을 하나님 앞에서 할 때만 가능해 집니다. 안내서에 나와 있는 사역들은 형제자매에게 유익이 되는 봉사요, 내가 실제로 신앙훈련에 임하는 삶의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기쁨으로 자원해 주시고 작은 일이라도 꼭 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용을 잘 보시고 사정이 허락되는 범위보다 “조금 넘도록” 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모험을 전제로 할 때 희생의 헌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것 중에는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때를 놓치는 안타까움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김목사 표현으로는 한철 장사!) 교회는 형제자매의 삶의 모습을 서로 보고 배우는 곳입니다. 특히 예수님을 모르는 분들은 우리의 섬기는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 교회에서 존경받는 분들의 특징은 형제자매의 어려움과 교회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섬기는 모습에 있습니다. 이 기쁨에 모든 형제자매님들이 한 마음으로 동참하는 공동체를 잘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영적 성장의 기회에 모두 동참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헌신에 건투를 빕니다. 바룩의 서재에서 김인기 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