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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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터 김인기 목사님의 목회편지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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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김인기 목사가 한국에서 문안드립니다. 저는 지금 한국 사역 중이고 1월20일 미국으로 귀환하면 2월 첫 주 곧 여러분을 뵈러 가게 됩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매주 이준원 목사님의 주옥같은 목회서신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었던 일을 갑자기 중단하기보다 새 목사님 오실 때까지 제가 임시로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년 넘도록 이준원 목사님을 잘 섬겨주셔서 훌륭한 목회자로 든든히 세워 주셨고, 새로운 사역지로 축복하며 파송하신 여러분의 성숙한 믿음과 따뜻한 영성에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이제 내 맘에 맞는 목회자를 고르는(?) 세상적 방법을 버리고, 깊은 기도와 말씀의 분별력을 키워 하나님이 보내 주신 목회자를 기쁨으로 분별하는 장래가 되기 위해 여러분의 실력을 맘껏 발휘할 “청빙”이라는 기회가 왔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신앙생활에 상급의 방향을 잘 알고, 그 방향으로 열심히 연습할 수 있는 영적 지도자를 만난다는 것은 천국까지 계산될 아주 복된 일입니다.
공동체가 목회자를 “청빙”하는 기회는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 한 기회이어야 합니다. 내 인생에 청빙의 기회가 여러번 있었다는 것은, 그 공동체가 병들었든지,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 영적 분별력이 없는 사람들을 지도자로 선출한 교회에서 일어나는 코메디 같은 일입니다. 우리 콜럼버스 한인장로교회 공동체는 가정교회와 목장을 통해 하나님 기뻐하시는 기준이 뭔지 잘 배웠고, 깊은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을 잘 분별하며, 성령님의 지시하심에 대한 예민한 감각을 잘 연습해 온 교회입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이 하나님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우리의 영성은 “긍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사랑으로 구원하셨기 때문에, 그 사랑을 받은 우리도 진정 예수 믿는다면, 진짜 구원 얻었다면, 그 증거가 서로 평화(샬롬)의 영성으로 “잘 봐 주는” 따뜻한 분위기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 하시는 것은 “원망”의 영성입니다. 자기가 주인이 된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살면,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남 탓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유치함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진짜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 공동체라면 생각이나 언어나 표정을 따뜻하고 미소 띤 얼굴로 격려하고 축복하고 사랑하는 연습만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목회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람 관계의 갈등은 말, 언어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생각과 사람을 보여주는 도구입니다. 성경에도 “혀”라고 표현된 사람의 말에 대해서 많은 경고와 격려와 도전을 합니다. 누구도 말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원리를 우리의 언어가운데 잘 적용하고 연습하면 먼저 본인의 생각도 달라지고 관계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 중 제일 중요한 것은 축복하는 언어입니다. 지금 칭찬해 주고 싶은 사람을 생각해 보시고 맘껏 칭찬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도 생각이 안난다면 뭔가 새롭게 결단하셔야 합니다. 2026년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영적인 Upgrade로 출발하라는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우리가 모이기만 하면 하나님 잘 해 주신 것 자랑하고, 그 방향에 끼어 있는 형제자매들을 칭찬하는 언어와 관계를 열심히 연습하는 새해로 결단하셔서 더욱 Upgrade 된 실력으로 새 목사님을 모시는 청빙의 과정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새해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김인기 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