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가정교회 간증집회를 갖고 있습니다. 여러 교우님들이 말씀을 들으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곽인순 목자님의 말씀이 마음에 크게 와 닿는 것은, 자신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희생을 치르시고 자신이 말씀한 내용을 스스로 실천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깊은 영성과 정직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말씀이, 말씀을 듣는 우리 마음에 닿아서 깊은 감동과 도전과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이틀 동안 시간 시간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올바른 삶의 방향과 목적을 다시 깨닫고 회복할 수 있는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무엇이 우리에게 가장 복된 것인지,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크게는 교회의 건강한 모습과 행복한 신앙생활에 관해서 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곽인순 목자님의 집회가 여느 다른 집회들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바로 상담 시간입니다. 곽 목자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의 은사들을 잘 사용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고 각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방향으로 상담을 하십니다. 이번에 우리 교회에서도 지난 이틀 동안 21팀과 상담하면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상담은 철저히 성경 말씀의 원칙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언하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는 덕을 끼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을 합니다. 방언으로 말하는 사람은 자기에게만 덕을 끼치고, 예언하는 사람은 교회에 덕을 끼칩니다.” (고린도전서 143-4, 새번역)

 

이 말씀과 같이, 이번에 곽 목자님은 성령님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각 사람의 상황을 전달해주고 필요한 내용을 권면해주셨으며, 앞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하려면 각자 실행해야 할 영적 과제가 무엇인지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받고 은혜를 경험했어도, 주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순종하며 행하는 것은 결국 우리 각자의 몫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격을 존중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아무리 선한 당신의 뜻이라도 우리에게 억지로 행하게 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우리가 믿음으로 결단하여 실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마치 나무에 아름다운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지만 가서 따지 않으면 그 맛을 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가서 따기만 하면 내 것이 되어 먹을 수 있는데 따지 않으면 맛을 볼 수가 없듯이, 주님께서 약속의 열매를 보여주시고 베풀어주셨지만 내가 실제로 가서 그 열매를 딸 때에만 내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똑같이 은혜를 받고 깨달음을 얻었다 하더라도, 열매를 거두는 사람과 거두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점은 말씀대로 행하느냐 안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열매를 거두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를 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정한 시간, 정한 장소, 정한 분량으로 희생이 들어가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시간과 공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과 공간을 지킬 때 기도를 생활화할 수 있습니다. 정한 시간에 정한 장소에서 정한 분량으로 꾸준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 알려주실 것입니다.

 

둘째, 이번에 상담을 받으신 분들은 저와 후속상담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는, 상담 때 받은 말씀의 핵심을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상담할 당시 놓쳤거나 잘 이해되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경우, 그것을 알려드리고 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