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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도 추수 감사의 달인 11월이 되었습니다.

이 감사의 계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행복과 감사의 열매를 풍성히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11월 큐티 본문은 디모데후서와 여호수아 1~10장입니다.

 

디모데후서는 사도 바울이 기록한 마지막 편지로 알려져 있으며,

사랑하는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두 번째로 보낸 편지로서,

주후 64년 발생한 로마 대화재로 인하여

교회를 향해서 대대적인 박해가 시작된 이후 기록되었습니다.

 

당시 성도 중 일부는 고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믿음을 저버렸고,

부활은 이미 지나갔다는 등의 잘못되고 헛된 말을 퍼뜨리는

거짓 교사들과 이단이 교회에 침투하여 성도들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디모데가 목회자로 사역하는 에베소 교회도

외부적인 박해와 내부적인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가 고난 중에도 복음을 지키고 전하는 사명을 계속해 나가도록 격려하며,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자기를 만나러 오도록 요청합니다.

디모데후서를 통해 바울은 복음 사역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가 무엇인지,

그리고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그 후 여호수아 1~10장을 묵상하게 되는데,

여호수아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그 후손들이 차지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된 역사적 증거를 남기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으로 들어갈 당시 가나안 땅은

그곳에 사는 민족들의 다신교적 우상 숭배로 가득했고, 성적 타락과 잔인한 폭력이 난무했습니다.

그러한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따르며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여호수아서가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바울이 죽음을 직감하며 사랑하는 디모데에게 유언과 같은 말을 남긴 디모데후서를 통해

다시 한 번 어떤 상황에서든지 주님의 복음을 향한 헌신을 결단하고,

또한 여호수아서를 통해 우리 모두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따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구별된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며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2025-11_daily_schedul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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