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5년도 반이 지나가고 7월이 되었으며, 이제는 정말 여름입니다.

 

7월에는 먼저 시편 제3권의 후반부에 속하는 85~89편을 묵상합니다.

 

이어서 디모데전서를 묵상하는데,  

사도 바울이 3차 전도여행 때 영적 아들과 같은 디모데를 에베소에 남겨두었고,

젊은 나이에 에베소 교회 지도자가 된 디모데에게 목회적 도움을 주고자 이 편지를 기록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묵상하게 되는 에스겔 1~10장은 전체 48장인 에스겔의 초반부로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에스겔은 주전 597년 제2차 바벨론 포로 때

여호야긴 왕을 비롯하여 유다의 여러 귀족들, 군인들, 장인들과 함께 포로로 잡혀간 제사장 출신으로, 

그발강가에서 하나님이 주신 환상을 보고 예언자로 활동하게 됩니다.

에스겔은 20년 이상 활동했는데, 이 시기에 예루살렘이 완전히 함락되고 성전이 파괴되며

유다는 멸망 당하고 많은 백성은 포로로 끌려와 바벨론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오직 하나님만이 심판자이시고 구원자이시며,

이스라엘뿐 아니라 온 세계의 주권자이시자 통치자이심을 선포합니다.

 

이번 달에도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체험하고

그분의 뜻을 깨달아 순종의 결단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5-07_daily_schedul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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