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HOME > 나눔터 > 나눔터

간증 동영상: https://youtu.be/PB7-glx1ntE?t=1634

 

 

안녕하세요, 생명의 삶 13주를 무사히 마친 채희영입니다.

 

처음에 시작할때는 걱정 반 기대 반이었습니다. 2학기 학업을 하면서 삶 공부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주말에 2시간 반이나 할애하면서 공부도 같이 할 수 있을까, 체력이 딸리지 않을까 하며 걱정이 되었고, 그래도 유익하고 내 삶에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역시나 삶 공부를 하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습니다. 졸기도 하고, 숙제도 제때 제출 못할 때도 많았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에 삶 공부 숙제까지 얹혀져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그런 위기가 올때 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풀어나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저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이 되는 거라고 믿고 받았습니다.

 

생명의 삶을 들으면서 가장 많이 은혜가 된 것은 성경 요약 숙제였습니다. 가장 시간을 많이 차지하는 숙제이기는 하였으나, 성경을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면서 그 속에 저자가 정말로 하고싶은 말, 하나님이 저에게 전하고 싶으셨던 메세지와 진리들이 더욱 잘 깨달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로마서를 읽고 요약할때, 이게 전에도 좋은 말씀인걸 알았는데, 요약하면서 정말 마음에 새기고 받아들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내가 전에는 율법에 매여서 죄의 종이었다면, 하나님이 나를 정말 많이 사랑하셔서 아들을 내어주셨다는 것, 그로 인해 내가 생명을 얻었다는 것. 은혜 아래에서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게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 이런 것들을 다시 한 번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내 힘으로 믿고 따르는 게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믿을 수 있고 생명 안에 거하는 거구나, 라고 상기시키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또 생명의 삶을 같이 들으시는 두 분의 세례 때 간증을 들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증을 들으면서 저도 은혜가 참 많이 되었던 거 같아요. 한 사람이 주님께 돌아오려면 참 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노력 그리고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회심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겪으면서, 하나님이 아직 살아 계시고 일하시고 계시는 것과, 하나님의 한 사람을 향한 끝없는 사랑과 포기하지 않으시는 것과, 또 나 같은 사람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때에 이러한 역사가 또 일어나겠다 하는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감사했고 또 은혜였습니다. 내 삶을 통해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제가 받은 생명과 은혜를 전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이미 받은 사랑을 전하며 죽음으로 향하는 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며 예수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생명의 삶을 통해 이러한 다짐들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제 삶의 원동력을 얻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부족할 저이지만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힘입어 한걸음 한걸음 동행하는 저 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480 S. Old State Rd, Lewis Center, OH 43035 / Tel: (614) 433-7155 / E-mail: kpcc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