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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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올해 부활절은 다른 때보다도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바로 한 주 앞으로 다가온 목회자 컨퍼런스가 우리 교회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오늘이 부활주일이라는 말은 곧 컨퍼런스가 일주일 남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목회자 컨퍼런스를 위해 매일 새벽기도회에 나와 함께 기도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새벽에 나오지 못하더라도 매일 123기도제목과 전체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계속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이번 컨퍼런스에서 저희 준비팀이 정한 최대 인원이 120명이었는데, 모두 113명이 신청했다가 6명이 사정으로 등록을 취소하여 최종 107명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호주와 캐나다 밴쿠버에서 오겠다고 하셨던 분들이 많았는데 정작 이번에 그 지역들에서 아무도 안 오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비행기 표가 많이 비싸거나 연결 편으로 오기 때문에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LA나 뉴욕 같은 대도시에서 컨퍼런스가 열리면 외국에서도 비행기 편이 많고 가격도 괜찮기 때문에 140~150명이 참가합니다. 호주, 아시아, 중남미에서도 많이 옵니다. 하지만 콜럼버스처럼 중소도시에서 열리게 되면 비행기 값도 비싸고 외국에서 연결 편으로 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참석자 수가 약간 줄어듭니다. 이전에 오클라호마나 켄터키 루이빌에서 했을 때도 100여명이 참석을 했었습니다.

 

그렇더라도 이번에 한국, 멕시코,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에서도 오시고, 캐나다 토론토 지역과 미국의 동부, 중서부, 남부, 서부에서도 오시는 등, 많은 분들이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하십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준비팀장(주재윤 집사님)을 중심으로 준비팀(권성욱, 장순덕, 박은석, 윤정숙, 허연희 집사님들)이 매주 모임을 가지고 주중에도 수시로 연락하며 헌신적으로 준비를 해오고 있습니다. 또 컨퍼런스 사역박람회를 통하여 많은 성도님들이 사역에 자원하여 함께 열심히 준비를 돕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음 주 월요일(9) 오후 5시부터 정식 일정이 시작되지만, 비행기 스케줄로 보면 주일 밤과 월요일 새벽에 오시는 분들부터 시작해서, 점심을 신청하신 분들만도 40명 정도 됩니다. 그래서 지금 도움이 가장 많이 필요한 부분이 바로 차량 운전입니다. 비행기로 오는 70명의 도착 시간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많은 교우님들의 섬김이 필요한데, 현재 운전자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첫 날인 월요일에는 밤 1030분에 일정을 마치는데, 그때 교회에서 호텔까지 모든 분들에게 라이드를 다 드려야 합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많이들 자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은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에 호텔에서 교회까지, 930분 이후 교회에서 호텔까지 라이드가 필요합니다. 특히 목요일에는 아침부터 공항에 나가는 스케줄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시간대별로 자원하실 수 있는 분들은 준비팀장님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를 위해 다음 한 주 동안 그리고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이렇게 열심히 기도와 봉사로 준비하며 나아갈 때, 참석하시는 모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과 선교사님들이 새 힘을 얻고 돌아가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의 사명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실 수 있도록, 또한 우리 교회가 이 섬김의 기회를 통해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되고 우리도 섬김의 기쁨을 누리며 영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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