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편지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편지

 

 

이번 주에는 성도님들께 가지 일에 대해 알려드릴 것이 있습니다.

 

번째는 9월에 있을 몽골 단기봉사선교를 위한 선교지정헌금에 대한 것입니다. 이번 단기봉사선교의 목적은 직접적인 전도를 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협력하고 있는 고엘리사-허에스더 선교사님 부부가 섬기시는 밝은미래국제학교와 부속 비오캠프의 시설을 수리하고 정비하는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분이 가기로 결정하셨는데, 비행기 가격이 높지만 일단 본인들이 부담해서 가십니다. 추후에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 등을 통해 나오는 수익금으로 약간의 경비를 지원해드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가 함께 마음을 모으기 원하는 선교헌금은 선교를 가시는 분들이 아니라 현지 선교사님들을 위한 것입니다. 선교를 가서 봉사하는 동안 수리와 정비를 하기 위해 재료를 마련하려면 비용이 들어갑니다. 우리 선교 팀의 체제비용도 있습니다.

 

우리 교회 팀이 봉사를 위해 멀리서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선교사님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 팀에게 몸만 오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선교사님들의 개인 선교비에서 모든 비용이 나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기서 다만 얼마라도 마음을 모아 현지에 전달하면 선교사님들이 이것을 위해 따로 비용을 지출하지 않으셔도 되기 때문에, 그것을 위한 선교헌금을 하려는 것입니다.

 

이번 선교헌금에서 중요한 것은 액수보다도,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으는 것입니다. 이번에 분만 가시지만, 실제로는 3명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동참하는 선교가 되기 원합니다. 비록 몸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으로는 같이 몽골선교에 참여하려는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선교헌금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액수는 상관이 없습니다. $10 좋고 $20 좋고 $50, $100 또는 이상도 좋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가정이 빠짐없이 여기에 함께 해주시는 것입니다. 자녀들도 자신의 용돈을 조금이라도 모아서 여기에 동참하도록 지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몽골로의 출발이 9 17()이므로, 9 11(주일)까지 아무 때나몽골단기선교 지정헌금이라고 써서 헌금함에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번째는 새로 확정된 청소 구획에 대한 것입니다. 지난 9 동안 목장별로 지역씩 맡아서 일정 기간 동안 청소하고 후에는 바꾸어서 맡는 , 돌아가면서 청소를 담당해왔습니다. 다들 열심히 봉사를 하셨지만 아무래도 전체가 아니라 일부 교우님들이 건물 전체를 청소하다보니까 비는 부분들이 생겼습니다.

 

이에 관리위원회에서 여러 가지를 연구한 결과 새로운 청소 구획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지역보다 작게 구획을 정하여 혼자서도 충분히 담당할 있게 짰습니다. 관리위원회에서 사진까지 넣어청소 구획표 만들어서 게시판에 붙여 놓았습니다. 성도님들 모두 자신이 맡아서 봉사할 만한 곳이 어디인지 보시고 각자 구획씩 맡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맡아서 담당하는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입니다. 새해가 되면 관리위원회에서 다시 구획을 조정해줄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자원봉사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며, 성도님들의 자발적인 헌신을 통해 지금까지 교회 사역이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청소에 대한 것도 각자 있는 곳을 맡아서 모든 분이 참여해주십시오. 누구는 봉사를 하고 누구는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주님의 몸인 교회의 지체로서 같이 섬길 ,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서게 되고 건물도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될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7 #773: 현장 예배냐, 온라인 예배냐? (8/30/2020) file admin_p 2020.08.30 126
416 #772: 한국 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 (8/23/2020) file admin_p 2020.08.23 109
415 #771: 현장예배 재개를 준비하며 기억할 점들 (8/16/2020) file admin_p 2020.08.16 115
414 #770: 우리가 코로나 시대의 다니엘과 에스겔이 된다면 (8/9/2020) file admin_p 2020.08.09 278
413 #769: 지금은 신앙생활의 진정성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 (8/2/2020) file admin_p 2020.08.02 169
412 #768: 코로나 시대의 신앙생활을 위한 아이디어 모으기 file admin_p 2020.07.26 207
411 #767: 나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영적으로 몸부림치기 (7/19/2020) file admin_p 2020.07.19 180
410 #766: 다음 주일(19일)부터 예배가 1부와 2부로 나뉩니다 (7/12/2020) file admin_p 2020.07.11 103
409 #765: 교회의 미래를 향한 고민 (7/5/2020) file admin_p 2020.07.04 153
408 #764: 다음 주일(7월 5일) 주일예배 재개를 위해 필요한 일들 (6/28/2020) file admin_p 2020.06.28 98
407 #763: 과연 컨택트 시대는 가고 언택트 시대가 올 것인가? (6/21/2020) file admin_p 2020.06.21 274
406 #762: 교회 예배 재개를 위하여 협력해야 할 일들 (6/14/2020) file admin_p 2020.06.14 115
405 #761: 표면적이고 단편적인 정보로만 판단하는 어리석음 (6/7/2020) file admin_p 2020.06.07 114
404 #760: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인데 사람들의 처지를 고려하라? (5/31/2020) file admin_p 2020.05.30 146
403 #759: 무모함과 두려움 사이의 균형을 잡아야 (5/24/2020) - 이수관 목사 admin_p 2020.05.23 164
402 #758: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 (5/17/2020) admin_p 2020.05.17 145
401 #757: 귀한 일꾼들과 함께 하는 코로나 사태 속의 사역 (5/10/2020) admin_p 2020.05.09 144
400 #756: 답답한 상황에서도 염려하지 않는 삶 (5/3/2020) admin_p 2020.05.02 154
399 #755: 온 가족이 함께하는 라이브영상예배 (4/26/2020) admin_p 2020.04.26 167
398 #754: 길게 보며 나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4/19/2020) admin_p 2020.04.19 150


9480 S. Old State Rd, Lewis Center, OH 43035 / Tel: (614) 433-7155 / E-mail: kpcc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