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HOME > 설교와칼럼 > 주일설교방송



 

2015 4 5 부활주일연합예배

부활절 메시지

부활에 대한 가지 다른 소식

(마태복음 28 1-15)

 

[들어가는 ]

 

BC 1500년경 이집트의 노예로 살아가던 히브리 민족은 하나님이 보내신 모세라는 지도자에 의해 인도를 받아 이집트를 떠나게 됩니다. 그것을 ‘출애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 일부 히브리 사람들은 미처 떠나지 못하고 남게 되어서 지금까지도 후손들이 이집트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이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과 같이 이집트를 떠나지 못한 아십니까? 그것은.... 광고를 제대로 듣지 않아서 그렇다는 전설(?)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가끔 보면 광고 시간에 생각을 하거나 제대로 듣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엉뚱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광고를 들어야 합니다. 이게 웃자고 하는 소리인 같지만 농담만이 아닙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난 1972 남태평양의 (Guam) 있는 작은 동굴에서 남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근처 마을에서는 뒷산 동굴 근처에 사람처럼 생긴 짐승이 산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알고 보니 바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쇼이치 요코이였고, 당시 나이 58세의 일본 군인이었습니다. 1944년에 그가 소속된 일본군 부대가 괌에 상륙한 미군에게 섬멸당한 , 그는 밀림으로 숨어 들어가 28 동안이나 혼자 은신하며 살아왔던 것입니다. 그는 1965년에 최종으로 전사 처리가 되어서 서류상으로는 이미 죽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살던 동굴은 그의 이름을 요코이 동굴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그는 괌의 작은 동굴 속에서 혼자 30 가까이 살아온 것입니까?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직도 전쟁 중인 줄로 알고, 밖으로 나가면 죽을까봐 그렇게 28년을 동굴에서 혼자 버티며 살았습니다. 전쟁은 이미 오래 전에 끝났지만,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기에 여전히 전쟁 중인 알고 숨어서 살았던 것입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인생입니까.

 

 

1.   예수님의 부활 소식 (1-10)

 

땅에 평화의 소식이 넘쳐도, 소식을 듣지 못하면 여전히 불안과 공포 속에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일이 끝난 아닙니다. 사망 권세를 깨고 무덤에서 부활하셨어도,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여전히 절망 가운데 수밖에 없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왔는데도 소식을 듣지 못하여 여전히 전쟁 중인 알고 불안에 떨며 살았던 요코이처럼, 주님의 부활 소식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불안 속에서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절망 속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온 여자들에게 천사가 부활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5-7)

 

빨리 가서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라고 천사가 말합니다. 여자들을 만나신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가서 전하라고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9-10)

 

나중에 제자들을 만나신 예수님은 그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라. 말은 이런 뜻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에게 나의 부활 소식을 전해라. 그래서 그들이 믿게 하라. 사망의 권세가 지배하던 땅에 부활의 생명이 열어놓은 길을 선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기쁜 부활의 소식이 여러분에게 전달되었습니까? 그렇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복된 소식은 세상 여러 곳들을 돌아 마침내 우리에게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상 불안과 두려움의 동굴 속에서 살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부활 생명의 소망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소식을 아직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나아가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2.   거짓된 소식 (11-15)

 

그런데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진리를 전파하는 있어 강력한 장애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거짓말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의 부활의 복된 소식이 세상을 향해 전파되기 전에 한발 앞서 먼저 출발한 사람들이 전한 소식이 있습니다.

 

여자들이 경비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11-13)

 

이것이 유명한 ‘시체 도난설’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에 대해 가지 다른 소식이 전해지게 것입니다. 하나는 진실이었고 다른 하나는 거짓이었습니다. 그런데 거짓이 먼저 퍼졌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함께 모여 의논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뇌물을 써서 사실을 은폐하고 거짓을 퍼뜨리자. 그래서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면서 제자들이 예수의 시체를 도둑질해 갔다고 말하라고 사주합니다.

 

이것이 보기보다 굉장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우선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겠습니까? 사람이 죽는 것은 당연하지만,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물론 나사로가 살아난 예는 있지만, 그것은 정말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그런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은 확률적으로도 희박합니다.

 

그러니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갔다는 것이 말이 되는 겁니다. 제자들이 자기들의 스승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으니 죽은 시신이라도 훔쳐서 모시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거라고 다들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실제로 당시 시체를 훔쳐가는 일이 가끔 일어났기 때문에 정말 말이 됩니다.

 

또한 거짓말이 사실처럼 들리는 것은, 소식을 전한 사람들이 바로 무덤을 지키던 군인들이라는 점입니다. 무덤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가장 아는 자들이 바로 군인들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들이 말하기를, 예수의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갔다고 말하면 진짜 그런 줄로 사람들이 알지 않겠습니까?

 

사실 이렇게 말하면 군인들은 목숨이 위태로울 있습니다. 자기들이 제대로 경비를 서지 못하고 졸아서 시체를 도둑맞은 것이니까 군법에 의해 대신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갔다고 말을 하니 얼마나 설득력 있는 말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뒤로 뇌물을 주면서 대제사장들이 정치적으로 뒤를 봐주겠다고 거래를 합니다.

 

만일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4)

 

이런 것은 사람들이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 모르게 이야기를 했을 것이지만, 2 년이 지난 우리도 이것을 아는 것을 보니, 세상에는 정말 비밀이 없습니다. 누군가가 이것을 밖에 말한 겁니다.

 

어쨌든 사람들이 들은 것은 군인들이 무덤을 지켰던 사람들이고, 예수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해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바로 군인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거짓말을 진짜인 줄로 받아들입니다.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15)

 

 

3.   지금도 진실과 거짓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2 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부활의 복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한 마찬가지로 지금도 수많은 방해가 있고 거짓된 속임수가 있습니다. 과학의 이름으로, 상식의 이름으로, 어떻게 죽은 사람이 살아날 있느냐고 묻습니다. 심지어 신학자라는 사람들 일부도 여기에 동참합니다. “예수의 부활은 제자들의 종교적 광신에서 나온 허위입니다. 제자들이 만난 예수는 실제 예수가 아니라 영적인 환상을 겁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사람은 정말 양심적인 신앙인이다.” 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부활의 진실을 가리려는 방해 세력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그때처럼 지금도 거짓말은 세련되게 보이고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듣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화려하고 설득력이 있어 보여도 거짓은 거짓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말이 되는 것처럼 보여도 진실은 진실입니다. 무엇보다 거짓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지 못합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귀에 듣기 좋은 말로 욕구를 만족시킬 있어도 거짓은 생명의 능력이 없습니다. 거짓은 거짓일 뿐입니다.

 

제자들이 세상으로 나아갈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실 그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려면 목숨을 내어놓아야 했습니다. 실제로 사도들의 대부분이 순교했습니다. 그들은 앞길에 고난과 죽음의 위협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면서도 세상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랬습니까? 길이야말로 진리였기 때문입니다. 돈과 권력의 후원이 없었고 신변 보장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그들이 나아갈 있었던 이유는 모든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부인할 없는 진리이며 사실이었습니다. 자기들이 증인입니다. 자기들이 직접 보고 들었는데 어떻게 전하지 않을 있겠습니까?

 

가지, 그들이 나아갈 있었던 이유는, 진리만이 영혼을 구원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진실만이 영혼들을 죽음에서 구원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그들을 보내셨고, 그들은 명령에 순종하여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부활을 선포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복음이 계속해서 전해지면서 우리에게까지 전해졌고, 우리도 진리를 듣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기쁜 소식, 진리를 들고 나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우리 주변에 전하고 끝까지 이르러 전하는 증인의 사명을 다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8 복음의 시작 (막 1:1-13) *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 마가복음 1 (9/6/15) kpccoh 2015.09.08 1457
177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 (느헤미야 8장:1-12절)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8.31 1393
176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사도행전 3장:1-10절)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8.24 1040
175 빛 가운데 행하는 삶 (요한일서 1장5절-2장2절)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8.16 1240
174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편 23편)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8.09 1024
173 시각의 전환(시편73편:1-3, 16-17, 28절)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8.02 1209
172 이 여자를 보느냐? (누가복음7장 36-50)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7.28 1390
171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한복음 5장: 1-15절)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7.21 1210
170 갈릴리의 두 번째 표적(요한복음 4장:46-54절)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7.12 1187
169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요한복음 4장 13--26절)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7.06 1094
168 "구원의 필수원리" (요한복음3장1-15절,30절)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6.29 1249
167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마가복음9장:14-29)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6.21 1342
166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사도행전 16: 25-34절)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6.15 1067
165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마태복음 9: 9-13)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6.08 1068
164 하나님의 비젼 (잠 29:18) 김제은 목사 kpccoh 2015.06.01 1200
163 예수를 바라보자 (히 11:39-12:2) - 믿음으로 산 사람들 5 (5/24/2015) kpccoh 2015.05.26 1175
162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 (히 11:32-38) - 믿음으로 산 사람들 4 (5/17/2015) 이준원 2015.05.20 1990
161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6-8) - 장상순 선교사 이준원 2015.05.16 1235
160 측은히 여기시는 아버지 (눅 15:11-24) - 양형춘 목사 이준원 2015.05.04 1095
159 죽음의 두려움을 이기는 부활신앙 (히 11:17-19) - 믿음으로 산 사람들 3 (4/26/2015) 이준원 2015.04.29 2434


9480 S. Old State Rd, Lewis Center, OH 43035 / Tel: (614) 433-7155 / E-mail: kpcc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