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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삶 28기 간증 - 주미진

admin_p 2019.12.24 17:22 조회 수 : 109

 

안녕하십니까! 아프간 목장 주미진입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저처럼 믿는 것도 아니고 안 믿는 것도 아닌, 교회를 다녔다가 안 다녔다가 하는 사람이 진정한 신자가 되기 어렵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실제 일어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성경책에 나오면 이런 있을 수도 없는 얘기들은 다른 누군가가 다 지어낸 얘기가 아닐까? 하나님도 누군가 만들어 낸 허상이 아닐까?’ 하고 의심했습니다. 그런 의심이 들면, 기도를 하면서도 내가 누구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 것인가, 내 기도를 들어 주는 분이 계시긴 하는 건가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의심은 제 신앙을 커 갈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삶공부를 시작하면서, 성경책이 어떻게 쓰였는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만 같아서 물어보기 약간 부끄러웠던 것들을 새롭게 다시 배우면서 그래, 아무 의심도 하지 말고 그냥 하나님을 믿자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자 이상하게 하나님이시니까 일어날 수 없는 기적들도 만드시는 것이다.’라고, 예전에 믿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쉽게 믿어지며 믿음이 생기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누군가 나를 올바른 삶으로 이끌어주고 든든한 지원자가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필요할 때나 힘들 때만 했던 기도가,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는 감사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감탄하는 찬양으로, 기쁘고 즐거울 때는 이런 행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저희 가족을 알고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한 기도로, 기도할 거리도 아주 많아졌습니다. 사실 전에는 뭔가 바라는 것만 기도하는 것으로 생각해서 바라는 것 한두 가지 기도하고 나면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다른 사람들은 뭐가 저렇게 바라는 것이 많아서 기도를 오래 드릴까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저 역시 기도할 거리가 많아져서 기도 시간이 길어 졌습니다.

 

저희 가족이 세례를 받고 기도하는 방법을 배운 후, 자기 전에 다 함께 기도를 하고 자는데요, 며칠 전에 2층 창문 밖을 바라보며 작은 아이가 뭔가 중얼거리고 있는데 뭐라 하나 지켜보니, “하나님, 누나 것 마음대로 만져서 미안해요.” 하며 중얼거리면서 기도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것을 보면서 , 내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의 삶처럼 살도록 노력하면, 우리 아이들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며 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명의 삶공부는 우리 가족에게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다주고 온 가족이 세례를 받게 한 계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어떻게 교회에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시간을 보내다 올까, 교회에 너무 많은 시간을 머무르는 것 아냐?’ 하고 생각했는데, 긴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은 알찬 시간들이었습니다. 저희가 삶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시간 동안, 아무 대가 없이 본인들의 시간을 할애해서 아이들을 돌봐주신 목자 목녀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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