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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톤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와서

 

 

지난 시월 저희는 휴스톤 서울침례교회에서 열린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 왔습니다. 이미 많은분이 다녀오셔서 들으셨겠지만 이틀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이어지는 강의와 중간중간에 목자님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마치 고등학생때처럼 하루종일 앉아 있어야 하는 곤욕(?)을 치렀지만 그 중간에 제공되는 화이브 스타 호텔의 음식에 버금가는 식사를 하면서 음식으로도 대단한 섬김을 하는 신도들을 보았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약 160명의 사람들이 참가헀는데 이 많은 사람들을 교회에서는 아주 머리가 하얗게 되신분들이 검정바지에 하얀 셔츠를 입으시고 우리를 섬기셨는데 모두 자원봉사자라고 했습니다. 얼굴이 기쁨으로 차 있고 즐겁게 섬기시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토요일에는 쉬는날이니까  아주 젊은층이 와서 우리를 섬겼는데 이렇게 젊은층부터 연장자까지 골고루 사역에 참여하는 하나된 교회를 보았습니다. 이교회에 하나님이 함깨 하심을 보았습니다.

 

저희가 묵게된  목자 목녀님의 가정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 분들은 8학년과 4학년된 어여뿐 두 딸을 두신 가정인데 방이 둘인 아파트에 사셨습니다저희는 두 딸들의 방을 본의 아니게 뺏게 되었는데 이분들은 저희가 불편하지않도록 많은 신경을 쓰셨습니다틴에이저가 되면 자신의 공간을 모르는 다른 사람들에게 제공하는게 어려울 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 두 자매는 환한 얼굴로 기꺼이 저희를 그들의 방에서 재워주었슴니다.

목장에 견학갔을떄 올리브 블레싱 도중 큰딸은 재밌는 손님이 오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제목을 나누었습니다. 기도제목으로는 자신이 속해있는 그룹에서 카 워시를  하는데 한 차당 $5.00이라며 잘 될 수 있게 기도해주라고 하였습니다목장후에 그 집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머리속에 카워시 하는데 도네이션하라는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성령님이 시키셨다고 생각됩니다. 평상시의 저는 이런 근질근질한 일은 잘 못하는데, 무덤덤한 내가 아니더라구요. 다음날 아침 저는 $10.00를 하경이의 카워시에 도네이션하고 엄마 아빠의 차를 닦아주라고 부탁하였습니다. 하경이의 기도에 조금의 응답을 주고 왔습니다이분들은 미래에 준비가되면 중국에 가서 선교하는 꿈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목자님은 바이러스가 눈에 들어가서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에 이르렀지만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시고 목장하시고 교회일 하십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을 즐겁게 하십니다. 언젠가 중국에서 선교하는 그 꿈이 이루어지시길 기도합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일하시는 베이커리에서 많은 빵을 싸주셔서 빵 엄청 좋아하는 저는 정말 감사한 빵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아름다운 가정에 묵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이번에 서울교회에서 좋은것들을 보았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이 가정교회의 목적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앞으로 저는 목녀로써 이 하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려 합니다. 섬기는 은사만 있으면 목녀 할수있다고 목사님은 그러셨지만 저는 이 섬김의 은사를 받지 못해서 항상 이 일이 내가 하기엔 벅찬일이라 생각햬왔는뎨 이제 결단하고 나아가니 하나님이 부족한 저에게 능력주실거라 확신합니다. 그곳에서 보고온 것들이 목녀역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일을 하니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지요앞서 가시는 동역자 여러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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