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춘 목사님께서 교회창립 23주년을 맞이하여 축하 메시지를 보내오셨습니다.

제가 대신 여기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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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이준원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에게

교회 창립 23주년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과 온 가정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더욱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열매의 가을문이 열리면서 10월 둘째 주일(원래는 10월 10일), 우리 교회

창립 23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여러분과 함께 하늘의 축복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도가운데 축하와 문안을 드립니다.

콜럼버스에서 여러분의 간절한 사랑속에 싸여있었던 때, 이 날을 맞이할 때마다

이 목사님께 대표기도를 부탁받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강단에 올라섰던

때를 기억하며, 이 한주간은 특별히 우리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시대적으로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교회를 어지렵게 하려는 책동들이 여기 저기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믿음도 이모저모로 흔들리기 쉬운 환경과 형편에

들어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에베소 교회에 말씀하신 바

"너의 첫 사랑을 버렸노라"(계 2: 4)

는 책망을 듣지 않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굳게 지켜나가기를 원합니다.

또한 서머나 교회에 칭찬하시는 바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 10)

는 약속을 굳게 믿고 나가는 교회로 축복받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본 교회에 보내주셔서 "복음전도와 제자삼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이준원 목사님께서 내년 봄이면 10년을 충성을 다해오심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축복하여 릴리 재단을 통해 3-4 개월간의 안식년 휴가와 연수 기간 중의

비용까지 뒷받침해주심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온 교회와 함께 기뻐해 마지 않습니다.

이 기회에 함께 안식년의 뜻을 성경에서 다시 깊이 생각하며, 새로운 힘과 비전을 얻어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로 열매 맺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 교회를 통해 하나님나라 건설을 위해 충성을 다하시는

온 교회 각 가정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양형춘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