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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모두 평안하셨는지요?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여러분의 사랑의 환송을 받고 지난 5월 26일 콜럼버스를 떠나
이스라엘 및 유럽의 여러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처음 가보는 곳이라 얼떨떨하기도 했고 때론 길을 헤매기도 했지만
굳이 유명한 사적지나 명소가 아니더라도, 단순히 걸어다니며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저희 가족은 5주 동안의 방랑생활(?)을 뒤로 하고 지난 7월 3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5년 만에 오는 고국이지만 이처럼 한 달씩 머문 적이 거의 처음이라,
오랜 만에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고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어느덧 2주가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너무나 발전되고 세련된 고국의 모습을 보며 참 좋다고 느끼는 동시에
많은 변화의 틈새로 여전히 변하지 않거나 아직 남아 있는 모습들,
또 지나치게 많이 바뀌어버린 모습들을 발견하며 착잡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제 내일(18일)부터 26일까지 저 혼자 몽골과 중앙아시아의 키국 선교지를 방문하고 27일에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담임목사로서 협력하는 선교사님들의 사역지를 돌아보고 교제를 나누며
선교지 상황을 생생하게 보고 오려는 목적입니다.
그 사이 이금주 자매가 학생선교사로 떠났고 이기환 장로님도 단기선교로 떠나신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처럼 어느 곳에서나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을 위해 나아가는 교회가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금주 자매와 이기환 장로님을 위해 늘 기도로 함께 손 모아주시고,
저도 이번 방문이 큰 은혜가 넘치고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그럼 또 조만간 다시 소식 드릴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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