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프간 목장 백하영입니다.

 

<새로운 삶> 공부를 하면서 처음 몇 주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이 많아, 삶 공부에 대해 거부감마저 들었습니다. 저 같이 교회를 처음 다니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말씀도 많았고, 저 또한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간증문을 쓰기 위해 지금까지 한 숙제를 훑어보니, 제가 무엇을 느꼈고 수업을 통해 무엇을 깨달았는지가 쉽게 보였습니다. 4주차까지는 제가 형식적으로 숙제를 하는 게 보였고 제가 쓴 글 또한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5주차쯤에 한 번의 포기와 함께 제대로 해볼 맘이 생겼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숙제가 여전히 쉽지는 않았지만, 더 많은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 공부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전도와 선교 활동, 그리고 끝까지 제자 만들기를 위해서 먼저 나를 그리스도인으로 보여주기 위해 올바른 나를 만드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나의 과거와 현재를 생각해야 하는 시간도 많았고, 나의 어둡고 싫은 부분도 봐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QT로 인해 치유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견고한 진을 다루면서는 너무 많은 것들로 인해 믿음생활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누군가를 전도하기에는 문제가 많고 무관심한 성격인데,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벽돌 한 장을 놓을 수 있는 쓰임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대단한 일이겠구나 생각하게 된 계기인 것 같습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연약한 믿음을 가진 나이지만, 내가 놓지만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나를 절대로 놓지 않으신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